[날씨] 오후부터 충청이남 비…대기 건조·화재 주의

2021-02-24 0

[날씨] 오후부터 충청이남 비…대기 건조·화재 주의

[앵커]

오후부터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주로 남해안과 제주에 집중되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한 만큼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추위는 확실히 덜해졌습니다.

아침공기가 부드럽게 느껴지는데요.

다만, 오전사이에는 충청, 전북, 경기남부로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오랜만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메마른 대기를 모두 적셔줬으면 좋겠지만 전국적으로 내리는 것은 아니고요.

충청이남지방으로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집중이 될 텐데요.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호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의 양은 꽤 차이가 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5에서 40mm, 제주는 30에서 산지로는 많게는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바람도 차차 강해집니다.

남해안과 제주로는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오랜만의 단비가 내리다 보니 남부지방은 건조함을 어느정도 달래줄 것으로 보이지만 충청과 경북북부로는 비의 양이 적어서 건조함이 해소되긴 어렵겠습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아침공기는 꽤 부드러워졌습니다.

중부 곳곳으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서울 0.7도 등 전국적으로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높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쑥 오를 텐데요.

서울 9도 등 남부지방도 10도에서 12도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점점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에는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되고요.

3.1절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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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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